동대믄 닭 한 마리 골목의
전통을 이어온
진옥화할매원조닭한마리
진옥화할매원조닭한마리
📍주소: 서울 종로구 종로40가길 18
⏰영업 시간: 매일 10:00~01:00 / 라스트 오더 23:30
☎️전화번호: 02-2275-9666
🚗주차: 불가능
⬛️ 매장 외부&웨이팅
진옥화할매원조닭한마리는
서울 동대문구 닭 한 마리 골목 안에 위치
동대문역 종로 5가 역 중간으로 도보 5분? 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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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골목에 들어서면 좌우로 같은 메뉴 파는
식당들이 빼곡한데 저번에 한번 먹어봤으므로
무조건 진옥화
그땐 겨울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게
먹었던 기억이 ,, 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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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픈런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
심지어 줄이 엄청 길다고.. 3층 건물인데도
가득가득 찬다고.. 골목이 좁아 대기하기엔
어려울 것 같기도 ㅠ 운 좋게 도착하자마자
웨이팅 없이 들어갔긴 하지만.. 3층으로.. ㅎㅎ
1,2층 가득 찼고 3층으로 착석
⬛️ 매장 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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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층도 자리가 4테이블 남아있었고
그마저도 나 앉자마자 손님들 우르르 들어왔다
⬛️ 진옥화할매닭한마리 메뉴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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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판은 깔끔하게 메인메뉴
닭 한 마리에 나머지는 사리 추가 메뉴들
⬛️ 기본 상차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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앉자마자 동시에 기본 상차림으로 세팅
??? 이랬는데 다른 테이블도 똑같은 거 보고
아 여기는 인원수대로 당연한가 보다 싶었으니
모두들 당황하지 마세요 ㅋㅋ
닭 한 마리가 배가 열린 채로 누워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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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이블에는 맛있는 소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
다대기, 간장, 식초, 겨자, 소금 후추 등이 구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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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치는 셀프고 큰 국자가 있으니
가져다 드실 만큼 자주!
⬛️ 메인메뉴 닭 한 마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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앉으면 닭 한 마리를 빠르게 숭덩숭덩 잘라주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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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조각난....
피가 좀 보여서 징그럽긴 했으나 신선하겠다며
빨리 먹고 싶다고 아우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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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는 방법을 보고 빠르게 소스를 만들어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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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진 양념 크게 한 스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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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장 식초 겨자는 취향껏 나는 뭐든 많이 많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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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자도 많이 넣어야 맛있고 식초도 당연히 많이!
떡사리랑 감자 사리를 추가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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떡은 거의 마지막에 넣으라고 말씀해 주시고
감자는 바로 풍~덩
오래 끓여야 맛있다고 하시면서 바로 넣어주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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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치는 약간 하얘서 내 스타일 김치 아닌데 ㅠㅠ
했는데 저걸 넣어 먹으니 그렇게 맛있었다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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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까 그 신선하게 잘린 실~한 조각난 닭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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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~10분 끓이고 나서 팔팔 끓으면 떡사리 투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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떡이 둥둥 떠오른다 떡사리 양이 많아서
약간 떡탕 같기도 한데 진짜.. 떡 엄청 쫄깃해서
인터넷 쳐보니까 나 같은 사람 짱 많음..
죄다 진옥화할매 떡 어디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무도 모르냐고요
떡 진짜 쫄깃하던데 저도 궁금해요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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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토실토실한데 엄청 쫀득쫀득 말캉말캉
더 퍼지기 전에 내 떡 건져놓기 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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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스에 찍은 닭고기는 정말 맛이 압도적 ,,
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 들어가니
술은 술술 안 들어가고 너무 맛있어서 전투적으로
식사했다
국물이 담백함과 동시에 깔끔해서
입맛을 돋아주고 짜지도 않아서 전투 식사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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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자도 포슬포슬하게 익어서는 국물이 쫄면서
뭘 안 찍어 먹어도 짭조름해서
같이 간 친구가 너무 맛있다고
감자가 제일 맛있다고 앞에서 매우 맛있게 먹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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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들 김치 넣어서 먹던데 같이 간 내 친구는
유난 난리여서 김치 넣기 싫다고 해서
또 궁시렁 궁시렁 대지만
나만 만들어 먹으면 되니까 따로 그릇에,,
근데 이게 너무 내 스타일 ㅠㅠ
김치 넣으니까 국물이 더 진해져서 칼칼하고
깔끔해서 김치도 짭조름해지니
이거 있으면 소주 몇 병은 마시겠던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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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배불러서 칼국수 사리 안 먹었지만
왜냐면 2차 가야 하니까
근데 육수 담백함에 나중엔 꼭 칼국수 사리를
먹을 거,, 진옥화 닭 육수 정말 끝내줌
다른 블로그 글들 보면 직원들이 불친절하다고
했는데 나는 전혀 못 느꼈고
바쁘다 보니 그럴 수? 있겠다는 생각
끓이다 보면 짜질 수가 있는데 육수 추가 가능
진옥화할매원조닭한마리는 웨이팅 빼면
다시 꼭꼭 재방문 하고 싶음
정말 그 담백하면서 깊은 육수 맛과
쫄깃쫄깃한 떡 사리는 나한테는 너무 매력적
직접 만들어 먹는 소스와 김치 조합도!
혹시 진옥화할매 떡 어디 건지 아시는 분은
꼭 저에게 꼭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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