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〒160-0021 Tokyo, Shinjuku City, Kabukichō, 2-chōme−23−10 第1 本間ビル 1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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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에 다녀왔던 포스팅이에요!
감안해서 봐주세요
야키니쿠라 계절 타는 메뉴가 없어서 바뀐 건
없을 거고 미락정 추천하는 포스팅도 아닌지라..
시부야 야키니쿠 맛집으로 추천하는 집은
무조건 여기입니다..
신주쿠에서 한국 쩝쩝 박사들에게 유명한
미락정
일본 가면 일단 야키니쿠 먹어줘야 하니까
블로그를 뒤지고 뒤졌는데 제일 많이 나온 게
미락정이었고
한번 가보자 해서... ㅎㅎ
들어갔을 때부터 여기가 일본인가 한국인가
모든 테이블이 다 한국 사람이었음을
나마비루 부터 시작.. 데쓰
일본 사는 현지인 친구가 있어서
메뉴판 걱정은 안 했었는데 신주쿠미락정은 따로
간판도 한국어 간판이고
메뉴판도 한국어로 되어있어서 한국 분들은
걱정 안 해도 돼요!
시부야에만 있어서 신주쿠 야키니쿠는 따로
찾아보진 않았지만 신주쿠미락정 만 나오는 것
같더라고요!
웨이팅은 없었고
가게 들어가자 야키니쿠 집의 그 숯 향이 어마 무시 ㅎㅎ
내부는 엄청 크진 않지만 오히려 전통적인
야키니쿠 전문점 같았어요?
주문한 야키니쿠가 나왔습니다
주문한 메뉴가 나오자마자 참숯 화로에 고기를
구워줍니다 ㅎㅎ
양념고기는 화력이 강해서 빨리 탈 수 있으니
잘 뒤집어 가며 구워줘야 해요
미락정이 유명해진 이유는 이 파구이!
파구이는 특히 양념이 발라져 있어서 겉에는
완전 태우듯 구워서 겉에를 벗기고
단 맛이 올라온 파를 먹어야 맛있다고 설명해 주세요
전 그나마 파구이가 제일 맛있었어요!
한국인들이 미락정을 오는 이유는 아마
사장님이 한국말을 하셔서 이지 않을까....
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이지 않을까 싶어요
그렇다고 엄청 가성비도 아니었는데
저는 좀 실망했어요
고기도 퍽퍽하고 약간 잡내? 도 나고
엄청 더운 7월 도쿄에서 걸어걸어 찾아 헤맨 만큼
맛있지는 않더라고요^_ㅠ
쌀밥은 고슬고슬했답니다 ㅎㅎ
이제 양념을 구워줍니다
생각보다 이게 더 맛있겠다 였어요!
잡내는 없을 테니까?
였는데... 착각 진짜
엄청 짰어요 ^_ㅜ.....
저는 짜게 먹고 달게 먹고 맵게 먹고
자극적인 음식 좋아하는 사람인데.........
많이 짜더라고요?
흰밥이랑 같이 먹어야 그나마 ..ㅎㅎ
친구랑 이것저것 구워 먹어보고
주문을 적게 한 것도 아니었지만
둘 다 대실패다
너무 짜다 너무...... 너무 하다가 나왔어요
그렇다고 입맛이 까다로운 편도 아닌데
다 잘 먹고 다 맛있다고 하는 사람인데
좀 많이 아쉬웠어요
왜 다들 미락정 가는 걸까요
블로그에 미락정 밖에 없어서 일까요
신주쿠 미락정은 재방문 의사는 0..
야키니쿠를 드시고 싶은데 한국말 할 줄 아는
사장님 있으신 게 편하다 하거나
한국어 메뉴판이 필요하다 하신다면야 추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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